“한국 축구 ‘현존 최강화력’ 총동원, 최강 브라질 골문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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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현존  최강화력’ 총동원, 최강 브라질 골문 뚫는다”

홍명보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현존 최고 공격진을 구축해 브라질 골문 공략에 나선다.
홍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기간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LAFC),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페예노르트), 오현규(헹크) 등 현재 최강 공격수들이 모두 부름받았다.
홍명보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10일 오후 8시 브라질과,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세계 최강팀이다. 한국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브라질과 4번 만나 모두 졌다. 2골을 넣고 14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브라질전 4경기에 모두 나갔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정규리그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좋은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브라질전 첫 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지난 1년간 부진해 9월 미국 원정에서 제외됐던 황희찬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며 득점도 하고 있다.
홍 감독은 “(황희찬이) 지금은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경기도 뛰고 있기 때문에 뽑았다”고 말했다.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 역시 종아리 부상을 털어내고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홍 감독은 “(평가전까지 황인범이 소속팀에서) 두 경기 남았는데 이 부분을 보고 출전 시간을 조절해 경기에 나가게 할 생각”이라면서 “우리 팀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했다.
한국과 독일 복수국적 혼혈 선수로 지난 9월 인상적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뒤 최근 소속팀 데뷔골까지 넣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도 다시 합류했다. 홍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며 “이번에는 본인과 상의해 다른 포지션을 테스트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등 주전급 수비수들도 모두 소집됐다. 홍 감독은 “브라질 등 강한 팀을 상대로 스리백이 어느 정도 효율성이 있을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보다 우리가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축구가 강팀이 항상 이기는 것도 아니다”라며 “미국 원정에서 자신감도 얻었고 새로운 선수들도 잘하고 있어 좋은 경기를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 10월 A매치 2연전 명단(26명)
△GK=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 △DF=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박진섭(전북)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정상빈(세인트루이스) △MF=원두재(코르파칸) 백승호(버밍엄)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황인범(페예노르트) 김진규(전북) 이재성(마인츠)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김천) 이강인(PSG) △FW=오현규(헹크)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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