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진출 못하자… 샌프란시스코, 멜빈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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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진출 못하자… 샌프란시스코, 멜빈 감독 경질

이정후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밥 멜빈(64·사진) 감독을 경질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멜빈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그쳤고 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멜빈 감독은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를 지휘했다. 지난해 MLB에 데뷔한 이정후의 첫 스승이다.
멜빈 감독은 2003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거쳤다. 2007, 2012, 2018년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고 2007년 애리조나, 2022년 샌디에이고를 내셔널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24년 80승 82패, 올해 81승 81패에 머물러 ‘가을야구’에서 제외됐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차기 사령탑으로 브루스 보치, 크레이그 알버나즈, 브랜든 하이드, 스킵 슈마커 등이 거론된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보치 감독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샌프란시스코를 이끌었고 2010, 2012,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텍사스에선 2023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알버나즈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코치를 맡은 인연이 있다. 하이드는 지난 5월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슈마커는 지난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를 지휘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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