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ACLE서 첫 승…서울, 태국 최강 부리람에 대승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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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ACLE서 첫 승…서울, 태국 최강 부리람에 대승 [쿠키 현장]

FC서울이 5년 만에 돌아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첫 승을 거뒀다.서울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AFC ACLE 동부그룹 리그 페이즈 2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최준과 정승원이 득점했고 후반전에는 루카스 실바가 골을 넣었다. 루카스는 1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앞서 지난 16일 일본에서 치른 마치다 젤비아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던 서울은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4점을 확보했다. 5년 만에 출전한 ACLE 두 경기에서 1승1무라는 성적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이날 김기동 감독은 부분 로테이션으로 제시 린가드, 천성훈을 최선방에 세웠다. 루카스, 이승모, 황도윤, 정승원이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진은 박수일, 박성훈, 정태욱, 최준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꼈다.서울은 초반에 위기를 맞았다. 페널티 박스에서 로베르트 줄이 찬 공이 박수일의 왼쪽 팔에 맞았고 심판이 PK를 찍었다. 그러나 선수들의 항의가 있었고 VAR(비디오 판독) 끝에 코너킥으로 변경됐다. 이후에도 부리람의 압박이 거셌고 서울은 빌드업을 쉽게 전개하지 못했다. 부리람에도 변수가 생겼다. 전반 19분 부상으로 샌디 월시 대신 필리프 스토이코비치가 들어갔다. 지지부진한 상황 속 서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루카스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긴 크로스를 올렸다. 최준이 침투했고 다이렉트 오른발로 부리람의 골문을 열었다. 부리람은 전반 43분 고란 차우시치, 사살락 하이프라콘을 빼고 셰인 파티나마, 페이샬 물리치를 넣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오히려 서울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린가드가 코너킥에서 패스로 정승원에게 연결했다. 정승원은 크로스를 올렸고 박성훈이 골키퍼를 방해했다. 날아간 공은 그대로 골대에 들어갔다. 서울은 정승원, 천성훈을 빼고 문선민, 둑스를 넣으며 후반을 시작했다. 후반전은 린가드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풀었다. 후반 5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한 차례 선보였다. 후반 6분에는 완벽한 스루 패스로 문선민에게 1대1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퍼스트 터치가 좋지 않아 골키퍼가 공을 먼저 잡았다.후반 13분 린가드의 코너킥이 황도윤에게 향했고 바로 헤딩을 했지만 골키퍼가 막았다. 서울의 공세가 계속됐고 후반 19분 이승모를 빼고 류재문을 넣으며 중원 엔진을 바꿨다. 효과는 바로 나왔다. 후반 21분 박수일의 크로스가 애매하게 떨어지며 문전 앞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공을 잡은 류재문의 패스가 루카스에게 향했고 논스톱 슈팅으로 부리람의 골문을 다시 열었다.후반 27분 둑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은 후반 28분 박수일을 김진수로 교체했다. 부리람도 수파차이 차이데드와 필리프 스토이코비치를 일한 판디와 후안 이비사로 바꿨다.부리람도 후반 34분 역습 과정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최철원이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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