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끝내기' 한화 1위 대역전 불씨 지폈다, 롯데 꺾고 홈 최종전 승리…와이스 7이닝 무실점 피날레 [대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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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 끝내기' 한화 1위 대역전 불씨 지폈다, 롯데 꺾고 홈 최종전 승리…와이스 7이닝 무실점 피날레 [대전 리뷰]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1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10회말 루이스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83승56패3무(승률 .597)가 된 2위 한화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 상태인 1위 LG 트윈스 추격을 이어갔다. 3연패를 당한 7위 롯데는 66승72패6무(승률 .478)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양 팀 외국인 선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경기가 흘렀다. 한화 라이언 와이스와 롯데 빈스 벨라스케즈가 나란히 1점도 주지 않으면서 스코어보드에 숫자 ‘0’이 쭉 새겨졌다. 
4일 휴식 등판으로 당초 5이닝만 던지고 내려갈 계획이었던 와이스는 투구수가 얼마 되지 않아 7회까지 던졌다. 7이닝 1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수 85개로 최고 시속 157km, 평균 153km 직구(41개)를 비롯해 스위퍼(19개), 체인지업(17개), 커브(7개), 슬라이더(1개)를 던졌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1점도 지원하지 못하면서 와이스는 승리 없이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와이스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은 30경기(178⅔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 롯데전 6경기(41이닝) 5승 평균자책점 1.10 탈삼진 53개로 초강세를 보였다. 
이에 맞선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도 6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에 와서 최고 투구를 했다. 총 투구수 79개로 최고 시속 152km, 평균 149km 직구(20개) 외에도 슬라이더(23개), 커브(22개), 체인지업(8개), 투심(5개), 스위퍼(1개)를 고르게 던지며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역시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한 벨라스케즈는 첫 퀄리티 스타트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1경기(6선발·35이닝) 1승4패 평균자책점 8.23 탈삼진 27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불펜 싸움에서도 점수가 나지 않으면서 0-0 동점이 계속 이어졌다. 한화는 와이스가 내려간 뒤 한승혁(1이닝), 김범수(1이닝)가 8~9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롯데도 벨라스케즈 이후 정철원(1이닝), 최준용(1이닝), 김원중(1이닝)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9회말 한화는 노시환의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와 채은성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1,2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주석의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1루수 박승욱에게 잡히면서 2루 주자 노시환까지 더블 아웃으로 이닝 종료. 
연장으로 넘어간 승부. 한화는 10회초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정훈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끝냈고, 10회말 한화가 끝내기 기회를 다시 잡았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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