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새 지평 열었다" 美 ESPN 초대형 극찬…LAFC 파워랭킹 7위→5위 상승 "SON+부앙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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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새 지평 열었다" 美 ESPN 초대형 극찬…LAFC 파워랭킹 7위→5위 상승 "SON+부앙가 덕분"

'ESPN'은 LAFC의 파워랭킹이 연일 경신되고 있는 이유가 새로운 공격 콤비인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활약에 있다고 분석했는데, 손흥민을 두고 "새 지평을 열었다"며 LAFC가 손흥민의 합류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탔다는 점을 짚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MLS 정규리그 매치데이 37이 끝난 뒤 MLS 팀들의 파워랭킹을 재조정했다. 1위는 MLS 전체 선두 필라델피아 유니언이 차지했으며,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신시내티, 시애틀 사운더스가 그 뒤를 이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팀이 바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였다. LAFC는 앞서 'ESPN'이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는데, 일주일 만에 5위로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것이다. LAFC는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앙가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 MLS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에서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로 맹추격했다. 'ESPN'은 "드니 부앙가는 시즌 23호 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두 골을 추가하며 세인트루이스를 3-0으로 꺾고 LAFC의 시즌 4연승에 기여했다"면서 "LAFC는 포스트시즌이 가까워지면서 순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며 LAFC의 순위 상승에 주목했다.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8경기에서 5승2무1패를 거두며 승점 17점을 확보, MLS 서부 콘퍼런스 4위까지 올라섰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된 상태로, 현재 LAFC는 최대한 높은 순위에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잔여 경기를 소화 중이다.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하고, 서부 콘퍼런스 1위 샌디에이고FC와 2위 밴쿠버와의 승점 차도 4점인 데다 LAFC가 다른 상위권 팀들보다 1~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서부 콘퍼런스 선두로 정규리그를 마치는 것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LAFC의 상승세의 중심에는 신입생 손흥민과 주포 부앙가의 활약이 있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금까지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부앙가는 손흥민의 합류 후 8경기 10골 1도움을 올리며 LAFC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ESPN'은 특히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언론은 "지난달 영입된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에 이어 이미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앙가와의 조합은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며 "블랙 앤드 골드(LAFC의 애칭)의 득점 기록은 인터 마이애미의 65골에 이어 MLS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LAFC가 8경기에서 만들어낸 득점은 총 21골.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수치다. LAFC가 마이애미의 득점 기록을 따라잡으면서 서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노리는 배경으로 손흥민과 부앙가의 존재를 짚을 수 있는 이유다. 'ESPN'이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 LAFC의 순위가 오르면서 MLS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파워랭킹 결과도 주목된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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