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조차 손흥민처럼 압도적이지 않아" 亞 최강 일본은 한국이 부럽다..."전술-체격 다 비슷"→차이는 바로 SON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메시조차 손흥민처럼 압도적이지 않아" 亞 최강 일본은 한국이 부럽다..."전술-체격 다 비슷"→차이는 바로 SON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아쉬운 성과에 그쳤다. 월드컵 우승을 천명하며 아시아 무대를 벗어나 월드컵 무대로 향하는 여정에 첫걸음을 뻗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다. 1무1패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일본을 맞이했다.
멕시코를 상대로 0대0 무승부에 그친 일본은 이어진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0대2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2년 만에 아시아 국가가 아닌 다른 대륙과의 맞대결에서 일본은 부족함만을 직시하게 됐다. 한 수 이상 전력 차이가 나는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는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30골을 몰아쳤던 일본의 기세는 찾아볼 수 없었다. 중남미 강호들을 상대로 단 한 차례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반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과 달리 성과를 거뒀다. 미국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2대0 승리를 챙겼다. 멕시코를 상대로도 선제 실점 이후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강호를 끝까지 몰아붙이는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모두 최고 강호로 평가받는 한국과 일본, 당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많지 않을 수 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 또한 한국과 일본을 상대한 후 "전술적으로, 체격적으로도 매우 비슷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차이가 없지는 않다. 바로 결정력이었다. 일본은 미국, 멕시코를 상대로 20개의 슈탕, 8개의 유효슈팅이 나왔으나, 단 하나도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약한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는 티가 나지 않았지만,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는 문전 집중력과 골 결정력의 아쉬움이 드러나고 말았다.
한국은 결정력 문제를 해결해줄 단 한 명의 에이스가 존재한다. 바로 손흥민이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로 이적한 손흥민은 전성기에 가까운 몸놀림과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9월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멕시코를 상대로는 동점골을 터트리며 뛰어난 득점 능력을 과시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해결사로 나설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한 국가만이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일본은 이런 손흥민의 존재가 부러울 수밖에 없다. 최근 손흥민이 미국에서 보여준 활약상도 세세히 보도했다. 일본의 더월드는 '토트넘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 손흥민이 멈추지 않는다'라며 '손흥민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LA FC 이적 후 리그 8경기 8골3도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그에게 MLS는 너무 쉬운 레베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플레닛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언급하며 메시조차 손흥민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임팩트가 강렬하다'며 손흥민에 대한 극찬까지 조명했다.
아시아 최강을 다투는 한국과 일본, 월드컵에서 더 높은 단계로 향하길 원하는 두 국가의 운명은 어쩌면 해결사 한 명의 존재로 갈릴 수 있다. 그렇기에 일본으로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004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1,157
Yesterday 5,523
Max 7,789
Total 494,103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