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성기 지났다…한일전 3연패 한국, 일본 숭배하는 분위기” 日언론 어이없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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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성기 지났다…한일전 3연패 한국, 일본 숭배하는 분위기” 日언론 어이없는 진단

한국은 지난 7월 용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해 우승을 내줬다. 
결승전 패배 후 홍명보 감독도 “결과는 아쉽지만 한국이 일본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크게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나도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해봤다. 일단 어려서부터 교육이 다르다. 일본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일관성 있게 꾸준히 해왔다. 반면 우리는 한 번이라도 이기면 그 결과에 만족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 한일전에서 사상 첫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세 번의 대결에서 한국은 0-3, 0-3, 0-1로 패하면서 7골을 먹고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빠졌다는 핑계도 더 이상 댈 수 없다. 일본축구가 한국을 앞지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일본언론도 한국축구가 확실히 일본에 뒤졌다고 진단하고 있다. ‘케키사카’는 “통산전적에서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FIFA랭킹에서 한국이 일본에 뒤진다. 한국은 일본을 숭배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복잡한 감정이 돌고 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명암이 나눠질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유럽파만 50명이 넘을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케키사카’는 “9월 소집 일본대표팀 멤버 27명 중 유럽파가 21명이었다. 반면 한국은 유럽파가 11명, 중동 1명, 미국 2명, 일본 4명을 차지했다. 에이스 손흥민은 미국전과 멕시코전 한 골씩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손흥민의 전성기가 지났다는 목소리가 깊다. 종합하면 한국보다 일본이 위라는 견해가 여전히 많다”면서 일본 우위론을 펼쳤다. 
9월 A매치에서 한국은 미국을 2-0으로 이기고 멕시코와 2-2로 비겼다. 일본은 멕시코와 0-0으로 비기고 미국에게 0-2로 졌다. 
10월에도 한국과 일본이 직접 비교된다. 두 팀 모두 안방으로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불러들여서 한판붙는다. FIFA 랭킹 23위 한국은 포트2를 사수하기 위해 성적을 내야 한다. FIFA 랭킹 19위 일본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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