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타이브레이커 될까’ 최종전 LG, 하필 6연속 밀어내기 악몽 NC다. 왜 16승 외인 아닌 ERA 11.70 투수가 선발일까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설마 타이브레이커 될까’ 최종전 LG, 하필 6연속 밀어내기 악몽 NC다. 왜 16승 외인 아닌 ERA 11.70 투수가 선발일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하고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25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9월 27일 한화에 9-2로 승리하면서 매직넘버 ‘1’이 됐다. 그런데 지난 29일 한화에 3-7로 패배했다. ‘한화 킬러’였던 임찬규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은 대체 선발 정우주를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갔다. 
LG는 30일 두산 베어스에 0-6으로 완패했다. 팀 타선이 3안타 빈공에 그치면서 영봉패를 당했다. 콜어빈(5⅓이닝) 이영하(⅔이닝) 잭로그(1이닝) 박치국(1이닝) 김택연(1이닝)이 이어 던지며 LG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한화는 30일 롯데 자이언츠에 연장 10회 극적인 끝내기로 1-0으로 승리했다. 
LG는 85승 3무 55패다. 1위 한화 이글스는 83승 3무 56패로 1.5경기 차 뒤에 있다. LG가 NC전에 패배하고, 한화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동률이 된다. 1위 타이브레이커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화는 1일 SSG, 3일 KT와 경기를 치른다. 폰세, 류현진을 내세워 마지막까지 1위 역전을 노리고 있다. 한화가 1패 혹은 1무승부를 하기를 바라는 요행은 잊어야 한다. LG는 NC와 경기에서 승리해야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LG는 부담스럽다. 최종전, 쫓기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갖기 마련인데다, 상대는 NC다. LG는 지난 9월 24일 창원에서 NC에 5-10 충격적인 역전패,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불펜투수들이 6회 7타자 연속 4사구를 허용하면서, 6연속 밀어내기 실점을 하면서 패배했다. 두 가지 기록 모두 KBO 역대 최초 불명예 기록이다. 
게다가 NC는 최근 7연승 상승세를 타면서 5위로 올라왔다. NC는 지난 30일 KT와 홈런 공방전을 펼치며 9-4로 승리했다. 승률에서 앞서 KT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NC는 1일 LG전 선발투수로 신예 김태경을 예고했다. 당초 구창모가 LG전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으나, 5위 향방이 걸린 KT와 총력전에서 불펜투수로 투입했다. 구창모는 KT전에서 3-3 동점인 5회 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9월 26일 두산전 선발로 던진 라일리가 4일 휴식 후 LG전에 등판할 수 있지만, 라일리는 시즌 막판 체력 부담으로 오는 3일 SSG와 최종전 선발을 준비하고 있다. 라일리는 16승으로 다승 공동 2위, NC의 에이스다. 
김태경은 2020년 1차지명으로 NC에 입단했다. 통산 성적은 29경기(70⅓이닝) 3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4.73이다. 올해 성적은 5경기(10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11.70으로 안 좋다. 하지만 김태경은 LG전 통산 성적이 3경기(12⅔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이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064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2,677
Yesterday 5,523
Max 7,789
Total 495,623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