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현장리뷰] '루빅손이 살렸다' 상하이에 선제골 맞은 울산, 원정에서 끝내 1-1 무승부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ACLE 현장리뷰] '루빅손이 살렸다' 상하이에 선제골 맞은 울산, 원정에서 끝내 1-1 무승부

울산은 1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매치데이2 상하이 선화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초반 상하이 외국인 선수 루이스 아수에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루빅손의 만회골이 터지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지난달 청두를 꺾으며 첫 승을 신고한 울산은 ACLE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은 포백 카드를 꺼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고 김영권과 서명관이 센터백 조합으로 합을 맞췄다. 양 측면 풀백은 박민서와 최석현이 담당했다. 허리진은 고승범과 이진현, 그리고 루빅손과 라카바, 백인우가 맡았다. 최전방에서는 에릭이 상하이 골문을 겨냥했다. 벤치에서는 조현택, 정우영, 보야니치, 엄원상, 강상우, 정승현, 이희균, 허율, 문정인, 이청용, 이재익, 트로야크가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상하이는 슈에 칭하오 골키퍼를 비롯해 지앙 쉥롱, 쯔후 첸지에, 테세이라, 마나파, 우 사이, 가오 티아니, 루이스 아수에, 리 케, 찬 신이치, 리우 쳉유가 선발로 나왔다. 초반 분위기는 상하이 선화의 몫이었다. 3만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상하이는 외국인 선수 테세이라와 아수에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5분 상하이가 왼쪽 측면을 돌파 후 컷백을 시도했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울산 수비진이 막아냈다. 1분 뒤에는 울산 센터백 서명관의 실수로 아수에가 조현우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왼발 슈팅을 조현우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상하이의 공격이 멈추지 않았다. 전반 12분 울산이 중원에서 볼을 빼앗겼고 다시 한번 역습을 허용했다. 테세이라가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18분에도 가오 티아니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울산도 힘을 냈다. 전반 22분 라카바가 때린 왼발 슈팅이 옆그물을 흔들었다. 27분에는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박민서가 컷백을 내줬고 백인우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백인우는 1분 뒤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덜 감기며 벗어났다. 수비가 안정화 된 울산은 계속해서 공격했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전반 38분 에릭의 오른발 슈팅이 다시 한번 옆그물로 향했고 43분 이진현의 중거리 슈팅도 뜨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라카바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울산은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상하이 스트라이커 아수에의 오른발 골을 막지 못했다. 리드를 내준 울산이 전열을 가다듬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9분 에릭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예열을 마친 울산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7분 고승범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있던 루빅손이 왼발로 잘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의 균형을 맞춘 신태용 감독은 에릭과 라카바 대신 허율과 엄원상을 투입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155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634
Yesterday 4,868
Max 7,789
Total 498,448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