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왜 번트를 했을까" 멜빈 경질 배경으로 지적…SF 담당 기자 주장, 어떤 장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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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왜 번트를 했을까" 멜빈 경질 배경으로 지적…SF 담당 기자 주장, 어떤 장면이길래

이어 "그것은 아이디어가 고갈된 팀에 대한 치명적인 장면이었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으면 패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수준이었다. 리그 전체는 타석 첫 공에 공을 인플레이시켰을 때 0.338/0.347/0.577을 기록했다. 볼 카운트가 0-1이 되면 0.320/0.328/0.504로 떨어진다. 번트는 나쁜 아이디어일 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할 가능성을 낮추는 상황에 이정후를 몰아넣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도 자이언츠는 무너졌다"며 "그 경기에서 자이언츠는 1회 타일러 글래스나우 상대로 20구를 끌어냈지만, 이후 7회 경기가 기울어질 때까지 다시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 사이 팀은 마치 급한 일이 있는 팀처럼 무기력하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들은 실제로 더 나은 전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소한 몇몇 포스트시즌 진출 팀보다는 더 좋은 팀이었다. 더 많은 경기를 이겼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81승 81패로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멜빈 체제에서 2년 성적은 161승 163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멜빈 개인의 메이저리그 감독 경력 22번째 시즌이었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저밥 멜빈을 깊이 존경한다. 선수 시절부터 지켜봤고, 감독으로 수년간 맞붙으며 경쟁을 즐겼다. 하지만 올 시즌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여기까지였다. 앞으로는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하다. 그 목소리가 선수들을 이끌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에 데려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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