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골을 넣는다'…손흥민에게 당한 MLS 클럽 충격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너무 쉽게 골을 넣는다'…손흥민에게 당한 MLS 클럽 충격

LAFC는 지난달 28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25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LAFC의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전반전 추가시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세인트루이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5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MLS에서 4경기 연속골과 함께 LAFC 데뷔전부터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MLS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5시즌 3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했다. MLS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저지하는데는 행운이 필요하다. MLS 역사상 위대한 듀오는 정말 많았다. 지난 10년 동안 토론토의 지오빈코와 알티도어, 애틀란타의 마르티네스와 알미론, 마이애미의 메시와 수아레스는 모두를 열광시켰다'며 '하지만 누구도 손흥민과 부앙가가 지난 6경기 동안 해낸 것 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LAFC는 지난 6경기 동안 17골을 넣었고 손흥민과 부앙가가 17골을 모두 넣었다. MLS 역사상 정규 시즌에서 17골 이상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듀오'라며 기록적인 득점 행진을 조명했다. 세인트루이스를 이끌고 있는 크리츨리 감독대행은 1일 미국 매체 알튼텔레그레프를 통해 LAFC전에 대해 언급했다. 크리츨리 감독대행은 "실점 상황에서 우리가 볼을 내줬던 것처럼 볼을 내줘서는 안된다. 솔직히 말해서 전반전 동안 볼을 불필요하게 내주지 않았다면 0-0으로 전반전이 끝날 수도 있었고 이후 경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크리츨리 감독대행은 "전반전에 너무 허술하고 쉽게 두골을 내줬다"며 "실력있는 팀들은 우리를 처벌할 것이다. 그것이 LAFC가 상위권에 있는 이유다. 리그 상위권 팀들은 우리를 벌할 것이고 LAFC는 두번이나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주축 미드필더 하르텔은 "우리는 LAFC와의 경기에서 배운 것을 통해 다음 경기에서 더 잘해야 한다. 물론 상대가 선제골을 넣으면 역전승을 거두는 것은 쉽지 않다"며 "LAFC는 전반전에 두골을 넣었고 너무 쉽게 득점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국 스포르팅트리뷴은 지난달 LAFC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 후 '손흥민이 합류하지 이전까지 LAFC는 부앙가에메 모든 공격을 의존한 원맨팀이었지만 이제는 더 빠른 속도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LAFC의 계획은 부앙가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지만 큰 결함이 있었고 팀을 일차원적으로 만들었다. 부앙가는 뛰어난 선수지만 공격 대부분을 부앙가에게 의존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다. 부앙가가 지치면 나머지 선수들은 무기력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합류로 LAFC는 예측 가능한 스타일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리그 최고의 듀오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2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3,775
Yesterday 4,868
Max 7,789
Total 501,589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