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수준 이하" 희대의 망언이었다..."메시보다 쏘니" SON 향한 '최고의 찬사'까지 등장 "천재적인 움직임, MLS 완벽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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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각) '역동적으로 기록을 세운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듀오, LA 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나며 이별을 고했다. 10년 동안의 헌신을 뒤로 하고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새롭게 택한 행선지는 미국, LA FC에 입단하며 도전에 나섰다. 미국에 본격 적응하기 시작한 지 두 달도 안 된 시점이지만, MLS는 이미 손흥민 효과로 한껏 달아올랐다. 축구계 최고 스타의 등장에 미국은 들썩임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 마케팅도 흥행불패다. 손흥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방문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에서도 마찬가지다. LA FC 이적 후 모든 경기가 화제였다. 9월 손흥민은 제대로 터지기 시작했다. 새너제이전 1골과 함께 시동을 걸었고, 솔트레이크전에서 MLS 통산 첫 해트트릭으로 웃었다. 당시 손흥민은 첫 골에서는 역습, 두 번째 골에서는 중거리 슛, 세 번째 골에서는 특유의 문전 집중력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어진 솔트레이크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1골1도움1기점으로 맹활약했다. 28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도 멀티골을 터트리며 활약을 이어갔다.이후 손흥민은 벌써 올 시즌 네 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MLS사무국은 'LA FC의 역동적인 듀오가 MLS 역사를 만들고 있다. 부앙가와 손흥민은 미지의 영역에 도달했다. 두 선수는 연속 득점에서 MLS 신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는 팀이 기록한 최근 17골을 합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을 향한 극찬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디애슬레틱은 'MLS에서 손흥민, 부앙가와 같은 공격 듀오가 선발로 나서는 모습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역사적 비교와는 상관없이 LAFC가 현재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역동적인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손흥민의 경기력은 MLS에 완벽하게 적합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명의 측면 공격수가 같은 공간에 몰려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건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한 선수들의 지능이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안일한 생각이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수년간 함께 뛰었기에, 이타심과 공간을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는 동안 9번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중앙에서 뛰면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또한 수비수에게서 벗어나 하프 스페이스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완벽한 타이밍을 잡는 그의 능력은 정말 놀랍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을 향한 이러한 평가는 지난 시즌 아쉬웠던 토트넘에서의 성적에 대한 평가와는 전혀 상반된 내용이다.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과 아름답게 이별했으나, 2024~2025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했던 아쉬움이 시즌 개인 성적에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