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더비부터 우승 레이스까지…K리그2 32라운드 승부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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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더비부터 우승 레이스까지…K리그2 32라운드 승부처 열린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낙동강 더비 승자는? '부산 vs 경남' 부산(5위, 승점 49)과 경남(11위, 승점 32)은 순위표에서 꽤 많은 차이가 난다. 부산은 5위 자리를 지키며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반면 경남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 이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이변을 연출했다. 올 시즌에도 경남이 두 번이나 승리하기도 했다. 올해 마지막 '낙동강 더비'를 주목해야 할 이유다. 먼저 홈팀 부산은 시즌 내낸 단단한 모습이다.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승리한 경기가 모두 한 골 차 승부였을 정도로 끈끈하게 버티는 힘이 주효하고 있다. 직전 31라운드 화성전에서도 먼저 실점한 뒤 교체와 전술 변화를 통해 후반전 막판까지 공세를 퍼부은 결과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눈에 띄는 건 윤민호의 가세다. 윤민호는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후반기 들어 쏠쏠한 활약을 보인다. 외국인 공격수 곤잘로와 빌레로 등에게 쏠리는 압박을 윤민호를 통해 분산시키고 있다. 
화성전 역시 윤민호가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뒤 곤잘로가 교체로 들어오며 화성 수비를 흔들 수 있었다. 실제 윤민호는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만 무려 5차례 시도했다. 또한,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침착한 슈팅으로 팀에 동점골을 안기는 등 최근 부산 공격에서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여기에 조위제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서는 경남 역시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2연승을 포함해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3승을 거둔 팀 중 2위 수원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가 크다. 
직전 31라운드 안산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박재환의 득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필종 감독대행 체제에서 팀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조합이 들어맞는 모습이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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