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900억에 못 데려와서 망했다" 벤제마-캉테도 소용없나, 아시아 최하위 추락 위기...마지막 해결책? "유럽 출신 명장 선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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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900억에 못 데려와서 망했다" 벤제마-캉테도 소용없나, 아시아 최하위 추락 위기...마지막 해결책? "유럽 출신 명장 선임 시도"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알이티하드는 최근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그 시작은 알나스르전 패배였다. 지난 9월 27일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4라운드 알 나스르전에서 0대2로 패배했다. 알이티하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사디오 마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전반 35분 호날두에게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후 로랑 블랑 감독이 팀을 떠나야 했다. 현역 시절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서 활약했던 로랑 블랑은 프랑스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PSG), 알라이얀, 올랭피크 리옹 등을 거친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그는 2024년 여름 알이티하드에 부임하며 사우디 무대에 도전했다. 블랑의 사우디 리그 첫 시즌은 훌륭했다. 리그 우승과 더불어 사우디 킹스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의 부진한 첫 경기와 알나스르전 패배로 그를 경질했다. 알이티하드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랑 감독과 코치진이 전원 계약을 해지했다.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랑 감독이 떠난 후에도 팀 상황은 아직 나아지지 않고 있다. 알이티하드는 1일 홈에서 열린 샤밥 알아흘리 두바이FC와의 ACLE 2차전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주축인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스티브 베르바인, 파비뉴, 다닐루 페레이라 등 유럽 출신 핵심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 40분 사이드 에자톨라히에게 실점한 이후 한 골의 격차를 쫓아가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알이티하드는 ACLE 서부 11위까지 추락했다. 최하위인 12위 나사프 카르시와 같은 승점 0점이지만, 득실 차이에서 앞섰다. 향후 최하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 위기다. 알이티하드는 위기를 벗어날 해결책으로 새 감독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유럽 유명 명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위르겐 클롭 감독이 언급됐으나, 클롭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감독직 복귀에 대해 아직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새로운 후보는 바로 우나이 에메리다. 영국의 버밍엄월드는 2일(한국시각) '알이티하드는 현재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려뒀다. 사비 에르난데스와 루치아노 스팔레이와 함께 명단에 이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애스턴 빌라를 이끌고 있는 에메리 감독은 이미 유럽에서 검증된 감독이다. 유로파리그 우승만 4회이며,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등 굵직한 구단들을 이끈 경험도 있다. 다만 알이티하드의 의지와는 달리 에메리가 사우디로 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알이티하드는 지난 2023년 여름부터 꾸준히 손흥민 영입을 원했던 구단이기도 하다. 지난해 여름 당시 손흥민의 제안에 대해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90억)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무려 총 연봉 1900억이 넘는 제안을 받았었다고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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