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고 흉하다, 중국은 가망 없고, 완전히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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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고 흉하다, 중국은 가망 없고, 완전히 망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3일(한국시간) “창피하고 보기 흉하다. 중국 슈퍼리그 우승 가능성은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LC2)에서 0-3으로 진 베이징 궈안은 완전히 끝장났다”라고 알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일정이 끝나고 챔피언스리그2 일정이 시작됐다. 베이징 궈안은 호주 팀 맥아더FC를 만났다.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하노이에 2-2로 비겼기에 반등이 필요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매체는 “맥아더는 홍콩 팀 타이포에 1-2로 졌다. 베이징 궈안이 풀 전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로테이션이었다. 연달아 3골을 허용했고 0-3으로 패배했다”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궈안은 중국슈퍼리그에서 4위에 있다. 1위 상하이 하이강과 승점 6점 차이지만 “우승 가능성이 없다”라고 못 박았다. ‘소후닷컴’은 “선두와 승점 6점 차이고 리그는 6라운드만 남았다. 아주 직설적으로 말해, 베이징 궈안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우승 확률은 거의 0%다. 상하이 선화, 청두 룽청, 상하이 하이강이 실수할 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시즌 중국슈퍼리그에 특별한 강팀은 없다. 상하이 선화, 상하이 하이강, 청두 룽청은 모두 각자의 문제가 있고, 이 세 팀의 팬들도 팀에 대해 여러 불만이 있지만, 베이징 궈안 팬들과 비교하면 이 세 팀 팬들은 훨씬 행복하다”라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감독 출신 세티엔 감독의 지도력이 문제였다. 세티엔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스리백 위주의 전술만 고집했다. 상대 팀에 파악된 뒤로 계속 반등하지 못했다. “중국슈퍼리그에서 우승 경쟁이 불가능하니 아챔2에서 체면을 세워야 했다”는 것이 중국 현지 반응이다.
베이징 궈안에 대한 비판은 꽤 매서웠다. 매체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이미 완전히 무너졌다. 리그 우승을 놓치는 것 자체로 비판하고 싶진 않다. 만약 팀이 줄곧 1위 싸움을 하면서 열심히 경쟁했다면 문제 될 게 없다. 하지만 지금 베이징 궈안은 완전히 궤도에서 이탈했고, 이것은 정말 문제다. 지금의 베이징 궈안은, 완전히 망했고 보기 흉할 정도로 창피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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