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 8강행…안재현은 왕추친에 패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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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 8강행…안재현은 왕추친에 패배(종합)

세계랭킹 17위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4위 콰이만과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3-2(7-11 11-7 11-9 8-11 11-9) 역전승을 거뒀다.
오는 3일 신유빈은 세계 35위 주천희 대 세계 12위 스쉰야오(중국) 맞대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호흡한 여자복식 8강에서 왕만위(중국)-콰이만 조, 임종훈(한국거래소)와 출전한 혼합복식 16강에서 천위안위(중국)-콰이만 조에 패배하며 탈락한 아쉬움을 여자단식 승리로 털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이 줄곧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톱랭커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
1게임은 내줬지만, 2게임은 6-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5점을 연속으로 뽑아 따냈다.
3게임도 9-9까지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집중력을 발휘한 신유빈이 승리했다.
콰이만이 4게임을 챙기며 5게임 승부가 펼쳐졌다.
신유빈은 5-5에서 9-5로 빠르게 달아났고, 콰이만은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고, 5게임을 딴 신유빈이 콰이만을 꺾고 8강에 올랐다.
한편 이어진 경기에선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중국 왕추친에게 0-3(9-11 4-11 7-11) 완패를 당했다.
세계 1위를 넘지 못한 그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왕추친은 이번 대회 64강에서 한국 남자 간판인 장우진(세아)을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안재현까지 넘었다.
안재현은 첫 게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9-11로 패배했다.
이후 흐름을 내줬고 2게임과 3게임도 모두 패배하면서 16강에서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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