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준비가 더 중요, 누구 봐주는거 아냐" 한유섬-에레디아-최정 1군 말소, 박성한-최지훈도 창원 안간다...NC, 5위 유리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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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준비가 더 중요, 누구 봐주는거 아냐" 한유섬-에레디아-최정 1군 말소, 박성한-최지훈도 창원 안간다...NC, 5위 유리해지나

준플레이오프에 선착한 SSG 랜더스가 3일 시즌 최종전 NC 다이노스와의 창원경기에 주전타자들을 대거 제외한다. 한유섬 에레디아 최정은 물론 박성한과 최지훈도 출전하지 않는다.
이숭용 감독은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주었다. 투수 노경은 문승원과 야수 한유섬 에레디아 최정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신지환 임근우 최준우 이승민 홍대인등 2군 선수들을 새롭게 등록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쉬라고 했는데 오늘도 야구장에 나왔다고 한다. 주전들은 자기 컨디션에 맞추도록 했다. 오늘경기에 출전하는 박성한과 최지훈도 두 타석만 소화하고 인천으로 올려보낸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에게는 준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다. 어느 팀을 봐주는 것은 아니다. 유섬이도 에레이다도 몸이 완벽하지 않는데도 관리하며 출전해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신 어린 친구들이 대거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주전타자 5명이 빠지면서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젊은 타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5위를 확정짓는 NC에게는 다소 유리한 지형이다. 다만 이 감독은 NC와 최종전 선발투수로 베테랑 김광현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웬만하면 5이닝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KIA전에 박성한(유격수) 최지훈(중견수) 고명준(지명타자) 류효승(2루수) 현원회(1루수) 이율예(포수) 김성욱(우익수) 정준재(2루수) 김성현(3루수) 등을 기용했다. 그동안 기회를 주지 못한 타자들을 내세웠다. 실제로 박성한과 최지훈은 두 타석만 소화하고 빠졌다. 안상현과 채현우가 3회부터 대신 출전했다. 
이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투수진 운용 플랜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외인투수 2명과 김광현이 나선다. 문승원은 선발 뒤에 붙인다. 상황따라 필승조도 빨리 움직일 것이다.  6회 이긴다면 (김)민이가 나갈 것이다. 노경은과 이로운은 좌우 타자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수진은 어느 정도 잡혀있는데 야수쪽은 아직 생각중이다. 류효승 조형우 등 경험없는 선수들도 믿고 쓸 것이다. 시즌중에도 그렇게했다. 과감하게 내겠다. 좋은 경험을 하면 더 성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sunny@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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