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선발 출전' 미트윌란, 노팅엄 꺾고 UEL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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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선발 출전' 미트윌란, 노팅엄 꺾고 UEL 2연승

미트윌란(덴마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2025-26 UE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UEL 2연승에 성공했다. 더불어 최근 공식전 5연승을 이어갔다.
지난달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노팅엄은 새로운 감독 아래서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부진이 이어졌다.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66분을 뛰었다. 조규성은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무릎 수술을 한 뒤 합병증 탓에 2024-25시즌 내내 재활에 전념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올 시즌 복귀해 최근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3골을 기록 중이다.
미트윌란의 수비수 이한범은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가 팀이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전반 18분 오스만 디아오의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 22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마스 베흐의 골로 다시 앞섰다.
리드하는 상황에서도 기회를 노리던 미트윌란은 후반 43분 발데마르 비스코프의 추가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다.
노팅엄은 후반 추가 시간 크리스 우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조규성, 이한범을 제외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UEL에서 모두 패배를 맛봤다.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홈에서 펼쳐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전을 통해 약 40일 만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인범은 지난 8월 엑셀시오르전 선발 출전 45분을 뛰고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약 1개월 재활 끝에 지난달 28일 흐로닝언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투입돼 복귀전을 치른 황인범은 이날 선발 출전,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후반에만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존 맥긴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졌다.
즈베즈다(세르비아)는 FC포르투(포르투갈) 원정을 떠나 1-2로 졌다. 즈베즈다 설영우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오현규가 속한 헹크는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오현규는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
셀틱(스코틀랜드)의 양현준은 브라가(포르투갈)와 홈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투입되지 않으며 0-2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dyk0609@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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