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노팅엄 꺾고 UEL 2연승...조규성 67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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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렸다.
미트윌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원정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에 3-2로 이겼다. 지난달 25일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대회 2연승으로 36개 팀 중 중간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또 미트윌란은 최근 공식전 5연승도 기록했다.
UEL은 챔피언스리그(UCL)보다 한 단계 아래로 UEFA 클럽대항전의 2부 리그 격 대회다. UEL은 UCL처럼 36개 팀이 총 8개 팀과 한 번씩 맞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 황인범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 이루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황인범이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8월 17일 엑셀시오르와의 네덜란드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황인범은 전반전만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는데 종아리 근육 부상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한동안 휴식했다. 황인범은 이날 전반전만 뛰었다. 페예노르트는 0-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페예노르트는 34위로 밀려났다.
공격수 오현규가 풀타임을 뛴 헹크(벨기에)는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홈 경기에서 0-1로 일격을 당했다. 1승1패의 헹크는 18위로 내려앉았다. 수비수 설영우가 역시 풀타임을 소화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도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즈베즈다는 1무 1패로 26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