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공 대충 차고 월급 받는 장기 휴가 아니야' MLS가 난리난 이유, "고정관념 깨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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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공 대충 차고 월급 받는 장기 휴가 아니야' MLS가 난리난 이유, "고정관념 깨는 선수"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치고 로스엔젤레스FC(LAFC)로 이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연봉은 메시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후 MLS는 난리가 났다. 유니폼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MLS 합류 첫 달에 유니폼 50만 장을 판매했다. 손흥민은 150만 장이 예상된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MLS 무대 이적 후 8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
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8호골을 만들었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축제 분위기다.
MLS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MLS 36~37라운드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LAFC는 2위에 올랐는데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손흥민 멀티골을 터트렸고 드니 부앙가도 골 맛을 봤다. 플레이오프에서 막을 수 있는 팀이 있을지 의문이다"고 언급했다.
MLS 파워 랭킹은 팀의 최근 경기력, 흐름, 컨디션, 공격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한다. 순위가 높을수록 플레이오프와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손흥민이 MLS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프로페셔널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최근 "몇몇 선수들에게 미국 무대 이적은 공을 차고 월급을 받는 일종의 장기 휴가 같은 것이다. MLS를 빛냈던 스타들도 그렇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고정관념을 깼다. 아주 진지하게 임한다. 그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환영받을 만하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호텔에서 나올 때 많은 팬들의 사인 요청을 받았다.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을 쏟아부었다. 어떤 선수들은 짧은 인사 정도를 건네고 버스로 향했을 수도 있지만, 소통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박수를 보냈다.
MLS는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커리어 막바지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무대다. 적지 않은 연봉, 생활 환경 등 만족감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말년 호황을 누리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스타들이 많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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