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준 결승골·허용준 쐐기골’ 서울 이랜드, 성남 꺾고 6위 도약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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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준 결승골·허용준 쐐기골’ 서울 이랜드, 성남 꺾고 6위 도약 [K리그]

서울 이랜드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서울 이랜드는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 경기에서 변경준의 선제 결승골과 허용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성남에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서울 이랜드는 승점 48점으로 성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6위로 올라섰다. 3위 부천과 승점 차는 단 1점이다.변경준은 이날 자신의 구단 통산 100경기에서 자축포를 터뜨렸고 허용준은 서울 이랜드 소속 첫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는 등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골키퍼 구성윤 또한 여러 차례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역대 성남 원정 무패 기록도 이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성남 원정에서 5승 3무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후반 39분, 변경준이 팽팽한 승부의 균형을 깼다. 김도균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후반 27분 나란히 교체 투입된 변경준과 허용준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허용준의 패스를 받은 변경준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에는 허용준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허용준은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김도균 감독은 “중요한 고비였고 양 팀 모두 힘든 경기를 했다. 내용적으로도 풀어내기 어려웠다. 외국인 공격수 2명이 빠져 있어서 힘든 상황이었는데 나머지 선수들 최선을 다해 뛰었다”면서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득점하고 승리해 기쁘다. 무실점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7일 오후 2시 화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기세를 이어나간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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