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트로피만 위해 테니스 하지 않아...'팬들의 사랑+테니스 발전 기여'가 계속 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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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트로피만 위해 테니스 하지 않아...'팬들의 사랑+테니스 발전 기여'가 계속 뛰게 만든다"

〔김경무의 오디세이〕  지난 1일 개막한 '상하이 ATP 마스터스 1000'(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에 출전한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 은퇴를 논할 나이에도, '빅2'에 밀리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가 다시 한번 털어놨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가 그랜드슬램 타이틀 8개를 반반씩 나눠가지며 자신이 번번이 고배를 마신 상황과 관련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단지 결과나 트로피만을 위해 테니스를 하는 게 아닙니다. 계속 나아가는 다른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세계 곳곳에서 사랑과 지지를 경험하는 것, 그리고 큰 대회에 출전해 스포츠로서의 테니스 발전에 여전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한테 동기를 부여합니다. 제가 코트로 걸어가고,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르고 응원을 할 때마다 전율을 느낍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경험입니다."
올해 조코비치는 4개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4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롤랑가로스와 윔블던에서는 시너에게, US오픈에서는 알카라스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3경기 모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고, 지난 1월 호주오픈 8강전에서 알카라스를 꺾은 것(4-6, 6-4, 6-3, 6-4)이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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