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우승 뺏겼지만, 가을야구서 설욕하면 그만…양키스, ALDS서 토론토 격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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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우승 뺏겼지만, 가을야구서 설욕하면 그만…양키스, ALDS서 토론토 격파할까

뉴욕 양키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2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펼친다. 양키스와 토론토는 같은 AL 동부지구 소속이다. 올해 정규시즌 두 팀은 각각 94승68패, 승률 0.580을 기록하며 동률을 이뤘다. 상대 전적에서 토론토가 8승5패로 앞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아쉽게 지구 우승을 놓친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서 '앙숙' 보스턴 레드삭스를 먼저 만났다. 1차전서 패한 뒤 2차전, 3차전 승리를 모두 쓸어 담으며 토론토가 기다리고 있는 ALDS에 진출했다. 설욕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 양키스와 토론토의 ALDS를 앞두고 양 팀의 전력을 평가했다. MLB.com은 "토론토와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은 막상막하의 전력을 갖췄다. 강력한 선발 라인업, 비슷한 선발투수진, 불안정한 불펜진 등이다"며 "가장 큰 차이점은 수비다. 양키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WS) 5차전에서 봤듯이 수비 실수가 잦다. 반면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1차전 선발투수로 토론토에선 케빈 가우스먼(10승11패, 평균자책점 3.59) 혹은 셰인 비버(4승2패, 평균자책점 3.57)가 나올 듯하다. 가우스먼은 올해 양키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경기 22⅔이닝서 평균자책점 3.97, 탈삼진 18개, 볼넷 12개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키스는 1차전 선발로 루이스 힐(4승1패, 평균자책점 3.32)과 윌 워렌(9승8패, 평균자책점 4.44)을 고려하고 있다. 힐은 8월 4일 부상에서 복귀한 후 제구 문제를 겪으며 구속보다 제구에 신경 썼다. 9월 7일 토론토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 선발승을 챙기기도 했다"며 "워렌은 7월 3일 토론토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시즌 최다 실점을 떠안았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에선 보 비솃이 왼쪽 무릎 염좌 부상으로 회복 중이다. ALDS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체는 "가장 중요한 게 비솃의 몸 상태다"며 "비솃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된다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9월 타율 0.197 등으로 부진했던 애디슨 바거의 활약도 절실하다. 게레로 주니어처럼 단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다"고 짚었다. 타선의 키플레이어는 베테랑 조지 스프링어다. 9월 타율 0.347, 8홈런, OPS 1.097 등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매체는 "팀에서 스프링어만큼 가을야구를 잘 아는 선수는 없다. 올해 양키스전에도 13경기에 나서 타율 0.348, 출루율 0.464, 장타율 0.652, 4홈런 12타점을 자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키스에선 애런 저지와 앤서니 볼피가 와일드카드서 가장 꾸준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보스턴 투수진을 상대로 각각 11타수 4안타를 빚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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