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 공백 실감 …BBC '선수단 통제할 리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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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일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나섰고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 벤탄쿠르, 베리발은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판 더 벤, 단소,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보되/글림트는 후반 8분과 후반 21분 하우게가 연속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23분 판 더 벤이 만회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4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와이 경기에서 판 더 벤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영국 BBC는 3일 '판 더 벤은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이 득점이 파울로 인해 최소됐고 이 결정으로 인해 판 더 벤은 심판과 격렬한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판 더 벤은 상대 공격수 중 한 명과 충돌했고 경고를 받았고 폭발한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다'며 '토트넘에서 판 더 벤을 진정시킬 수 있는 선수를 찾아봤지만 판 더 벤이 주장으로 경기에 나섰고 토트넘 동료 중 누구도 판 더 벤을 자제시키려 하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올 시즌 반복되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떠났고 매디슨이 부상 중인 토트넘은 팀을 이끌 핵심 선수 2명이 사라졌다'고 우려했다. 이 매체는 '판 더 벤이 보되/글림트전 주장을 맡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지만 프랭크 감독은 팀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해야 할 것이다. 비카리오, 팔리냐, 포로가 부담의 일부를 짊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토트넘은 다음 이적 시장 계획에선 리더십 자질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올 시즌 로메로가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은 최근 로테이션 등으로 인해 다양한 선수들이 주장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토트넘이 지난달 25일 치른 돈캐스터 로버스와의 2025-26시즌 리그컵 3라운드에선 포로가 주장으로 출전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돈캐스터 로버스와의 리그컵 경기에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포로는 토트넘의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포로를 리그컵 경기에서까지 기용한 것을 생각한다면 프랭크 감독이 포로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알 수 있다. 포로는 이제 토트넘 선수단에서 경험이 많은 멤버로 평가받는다. 포로는 토트넘의 리더십 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로메로는 돈캐스터 로버스전을 마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포로가 경기 중 선수단을 불러 모은 후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사진을 올리며 '나의 캡틴'이라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로는 돈캐스터 로버스전을 마친 후 "주장 완장을 차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다시 한번 무실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