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박 오심? 황당한 판정의 연속’ 조기 우승 발목 잡힌 전북…포옛 감독도 폭발 “PK도 아니고, VAR도 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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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박 오심? 황당한 판정의 연속’ 조기 우승 발목 잡힌 전북…포옛 감독도 폭발 “PK도 아니고, VAR도 안보고”

조기 우승을 향해 달리던 전북현대가 황당한 판정에 덜미를 잡혔다. 거스 포옛 감독 또한 허탈함을 숨기지 않았다.
전북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27분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제주 남태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40분 발생했다. 전북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진우가 제주의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돌파하다 제주 장민규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고의적 파울은 아니었지만, 논쟁의 여지 없이 분명한 신체적 접촉이 있었고, 오심으로 판단해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이었다. 그러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VAR 확인조차 진행하지 않으며 경기는 정상적으로 이어졌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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