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축구 기적적으로 살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일본의 3-0 쾌승, 韓 지원사격했다" 일본 매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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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 축구 기적적으로 살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일본의 3-0 쾌승, 韓 지원사격했다" 일본 매체 '지적'

일본 매체 '풋볼 존'은 4일(한국시간) "한국은 파나마전에서의 귀중한 승리와 일본의 지원 사격으로 인해 기적의 16강으로 가는 길이 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창원호는 4일 칠레 발파라이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파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김현민의 선제골과 신민하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앞서 우크라이나에 패하고, 파라과이와 비겼던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파나마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최종 1승1무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파나마전 승리로 이창원호는 승점 4점을 기록해 B조 3위에 올라 조 1~2위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쥐는 데 실패했다. 파라과이와 승점과 골득실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한국 3골, 파라과이 4골)에 밀려 파라과이가 2위,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16강 직행에 실패했지만 이창원호엔 여전히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24개국이 참가한 2025 FIFA U-20 월드컵에선 각 조에서 1~2위를 차지한 12팀, 그리고 조 3위에 오른 팀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아직 조별리그 일정이 남아 있어 이창원호는 다른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A조에 속한 일본이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도움을 줬다.
일본은 이번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6강에 진출했다. 일본에 패하면서 뉴질랜드(승점 3)는 조 4위가 확정돼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A조 3위는 이집트(승점 3)가 차지했다.
만약 뉴질랜드가 일본전에서 무승부라도 거뒀다면 한국의 16강 진출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겠지만, 일본이 승리를 거둬 뉴질랜드를 탈락시키면서 한국의 경쟁국 숫자를 줄였다.
매체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돌파에 희망을 걸었다"라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파나마에 2-1로 승리해 다른 그룹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16강 직행을 놓쳤지만 3위 팀 중 상위권에 들 가능성을 열어뒀다"라며 "다른 경기장의 결과를 기다리는 한국에 희소식은 금세 날아들었다. A조에서는 이미 승점 3점을 얻은 뉴질랜드가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은 현지시간 10월 4일과 5일 열리는 다른 그룹의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라며 "E조 3위 남아프리카 공화국(승점 3)이나 F조 3위 나이지리아(승점 3)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파나마전에서의 귀중한 승리와 일본의 지원 사격으로 기적의 16강으로 가는 길이 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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