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놀라운 일 아냐” 문경은 감독의 신뢰, 증명한 박준영의 손끝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게임 리포트] “놀라운 일 아냐” 문경은 감독의 신뢰, 증명한 박준영의 손끝

박준영(195cm, F)의 뜨거운 손이 승리를 만들었다.
수원 KT는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85-67로 꺾었다. 시즌 첫 승과 함께 KCC전 6연승을 이어갔다.
박준영은 2024~2025시즌 평균 8.2점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9.3%로 정교했다. 박준영은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식스맨 상까지 받았다. 그리고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이날 박준영은 3점슛 4개 포함 16점 5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팀 내 최다득점자에 올랐고, 양 팀 합쳐 최다 3점슛 성공을 기록했다.
문경은 KT 감독도 경기 후 “팀 내부적으로 박준영을 슈터라고 생각한다.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던지라고 계속 주문했다. 연습 경기 때도 슛이 잘 들어갔다.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신뢰를 보냈다.
박준영은 전반전에는 공격보다 궂은일에 힘썼다. 그리고 3쿼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KT는 데릭 윌리엄스(202cm, F)의 아이솔레이션을 주문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박준영이 풋백 득점으로 만회했다. 이어 3점포까지 터뜨렸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했다.
KCC도 외곽포를 앞세워 한 자릿수 차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박준영이 문성곤(196cm, F)의 공격리바운드를 3점포로 연결했다. 이후 자유투 득점을 더해 단숨에 추격을 뿌리쳤다.
박준영의 손은 4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정확한 3점포와 함께 마지막 쿼터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 종료 2분 50초 전, 박준영의 3점슛이 다시 림을 통과했다. 동시에 점수 차가 20점 차(83-63)로 벌어졌다. 박준영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외곽포를 적중시켰고, 벤치로 돌아가 승리를 만끽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KT가 앞)- 2점슛 성공률 : 약 44%(23/52)-약 46%(19/41)- 3점슛 성공률 : 약 32%(8/25)-약 19%(5/26)- 자유투 성공률 : 약 94%(15/16)-약 75%(12/16)- 리바운드 : 47(공격 22)-32(공격 16)- 어시스트 : 20-16- 턴오버 : 9-14- 스틸 : 9-6- 블록슛 : 6-2- 속공에 의한 득점 : 5-5-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13[양 팀 주요 선수 기록]1. 수원 KT- 김선형 : 21분 30초, 13점(3점 : 2/5) 4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2스틸- 박준영 : 24분 38초, 16점(3점 : 4/5) 5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아이재아 힉스 : 20분 50초, 15점 6리바운드(공격 3) 1블록슛2. 부산 KCC- 최준용 : 28분 30초, 16점(3점 : 3/9) 6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숀 롱 : 27분 53초, 17점 9리바운드(공격 7) 3어시스트- 허웅 : 31분 6초, 8점 2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2스틸 1스크린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88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1,968
Yesterday 4,844
Max 7,789
Total 515,536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