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승 노리는’ DB vs ‘흔들리는 디펜딩챔피언’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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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프리뷰] ‘연승 노리는’ DB vs ‘흔들리는 디펜딩챔피언’ LG](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basketkorea/20251005080651450ulev.jpg)
상반된 출발을 한 두 팀이 만난다.
원주 DB는 신입생 이정현(189cm, G)이 부진했지만, ‘알바노-앨런슨’ 원투펀치의 활약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가까스로 제압했다.
창원 LG는 개막전에서 서울 SK에 무릎 꿇었다. 3쿼터까지 앞섰지만, 칼 타마요(202cm, F)의 파울아웃과 유기상(188cm, G)의 부진이 뼈아팠다.
# 디펜딩챔피언[DB-LG, 2024~2025 맞대결 결과]1. 2024.11.10.(원주DB프로미아레나) : 73-512. 2024.12.07.(창원체육관) : 74-763. 2024.12.29.(창원체육관) : 60-944. 2025.02.01.(원주DB프로미아레나) : 61-765. 2025.03.03.(원주DB프로미아레나) : 67-636. 2025.03.20.(창원체육관) : 68-81
* DB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2승 4패 (LG 우위)
DB는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막판 1옵션 외국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태업 논란 등으로, 최종 7위라는 아쉬운 성적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G는 2024~2025시즌 시작 전만 해도, 우승을 점치는 이가 많지 않았다. 아셈 마레이(202cm, C), 전성현(188cm, F), 두경민(183cm, G)의 부상으로 한 때 8연패까지 빠졌지만, 조상현 LG 감독 체제 아래 ‘01 트리오’ 양준석-유기상-타마요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LG는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3연승을 얻었다. 이후 3연패로 시리즈 균형을 이뤘지만, 혈투 끝에 정규리그 1위 SK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