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에 김태형 깜짝’ 193cm 파이어볼러, 롯데와 2억7000만원 도장 쾅 “향후 선발로 성장 기대”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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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에 김태형 깜짝’ 193cm 파이어볼러, 롯데와 2억7000만원 도장 쾅 “향후 선발로 성장 기대” [공식발표]](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poctan/20251005214149877gysu.jpg)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5일 "2026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롯데는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동산고 투수 신동건과 계약금 2억7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신동건은 우수한 신체 조건(193cm-85kg)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와 변화구,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해 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로, 롯데는 "향후 선발 자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라운드 한일장신대 투수 박정민은 계약금 1억5000만 원이 적힌 계약서에 사인했다. 박정민은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3라운드 부산고 내야수 이서준은 계약금 1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서준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으며, 강한 회전력에서 나오는 장타력을 지닌 선수다.
한편, 2018년부터 8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롯데는 오는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에는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총 22명 선수가 참가하며, 기초 체력 강화, 개인별 과제 보완을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실전 경험과 전문 트레이닝을 접목해 팀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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