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전통' K리그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35살 세징야, 꼴찌 대구서 10골-10도움 '역대 최강 캐리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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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극적인 잔류 가능성을 높인 대구다.
또또또 세징야가 세징야했다. 전반 2분 김주공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한 세징야였다. 페널티킥 첫 번째 시도가 막혔던 세징야지만 김경민이 먼저 움직여서 다시 찰 기회가 주어졌다. 세징야는 페널티킥을 연속 2번 놓칠 선수가 아니었다. 세징야는 전반 37분 대구의 역습에서 환상적인 움직임 후 침착한 패스로 정재상의 추가골까지 만들어줬다.
세징야의 1골 1도움 맹활약에도 대구는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필사적인 꼴찌 탈출을 위해서 대구는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상황. 후반 추가시간 대구는 극적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게 됐다. 세징야는 두 번 실수하지 않으면서 대구에 승점 3점을 안겼다.
2골을 추가한 세징야는 이번 시즌 리그 10골 고지에 오르면서 10골-10도움 고지에 도달했다. 세징야는 이번 시즌 K리그 처음으로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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