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축포' 터졌다...'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 홍명보호 소집 앞두고 시즌 첫 골→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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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축포' 터졌다...'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 홍명보호 소집 앞두고 시즌 첫 골→최우수 선수 선정

즈베즈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크루셰바츠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와의 ‘2025-20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설영우는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추가시간 4분 바실리에 코스토브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1-0으로 리드한 후반 37분에는 피터 올라인카가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설영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오른쪽에서 미르코 이바니치가 내준 컷백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설영우가 풀타임을 책임진 가운데 즈베즈다는 3-0 승리를 거두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선두(승점 27점)를 질주했다. 나프레다크는 승점 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설영우는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통계 매체 ‘풋몹’은 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7점을 부여했다. 그는 90분 동안 1골, 터치 76회, 패스 성공률 96%,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3회, 태클 4회를 기록했다.
설영우는 10라운드 라드니츠키전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추석 연휴 기간 쐐기골을 터뜨리며 ‘추석 축포’를 쏘아 올린 셈이다. 올 시즌 그는 14경기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소속팀 일정을 마친 설영우는 한국으로 귀국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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