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공격형 미드필더 마사를 프로축구 K리그1 MVP로 선정했다.
마사는 지난 5일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대전하나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마사는 포항을 상대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6분 결승골까지 밀어넣었다.
마사는 2019년 이후 K리그2에서 3차례(2020년 4라운드, 2021년 33라운드, 2022년 41라운드) 라운드 MVP를 차지한 바 있다.
K리그1에서 라운드 MVP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마사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8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대전하나 소속 마사와 김봉수를 비롯해 세징야(대구), 이동경(김천·이상 FW), 김승섭(김천), 남태희(제주), 이동준(김천·이상 MF), 김강산(김천), 우주성(대구), 김문환(대전·이상 DF), 김태훈(김천·골키퍼)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