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지난 대패는 잊어라' 다시 달리는 KT, 연장 혈투 끝 2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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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리뷰] '지난 대패는 잊어라' 다시 달리는 KT, 연장 혈투 끝 2승 수확

KT가 연장 끝에 홈경기 5연승을 이어갔다.
수원 KT는 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4-73으로 꺾었다.
하윤기(204cm, C)가 1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로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아이재아 힉스(203cm, C)도 1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1Q 수원 KT 21-11 울산 현대모비스 : 국가대표 듀오의 부활[하윤기-문정현 1Q 기록]- 하윤기, 10분 4점(2점 : 2/3) 1리바운드 1블록슛- 문정현, 6분 56초 5점(3점 : 1/1, 자유투 2/2) 1리바운드 1어시스트
KT는 지난 서울 SK에 40점 차로 대패했다. 하윤기는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문정현도 2득점에 그쳤다. 문경은 KT 감독도 경기 전 “두 국가대표가 지난 경기에서 보이지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비쳤다.
하윤기와 문정현은 지난 경기 부진을 털고, 초반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윤기는 페인트 존 득점과 시원한 앨리웁 덩크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문정현도 3점포와 자유투로 슈팅 감각을 끌어올렸다.
KT는 연속 실점을 내줬다, 점수 차가 4점 차(14-11)로 좁혀졌다. 그러자 벤치에서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후 김선형(187cm, G)과 힉스가 적극적인 돌파로 현대모비스의 림을 공략했다. KT는 교체 투입된 카굴랑안의 점퍼를 더해 10점 차(21-11)로 달아났다.
2Q 수원 KT 36-30 울산 현대모비스 : 리바운드의 중요성[KT-현대모비스 2Q 리바운드 비교]- KT : 5개(공격 1)- 현대모비스 : 12개(공격 6)
KT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연이은 실점과 공격 실패로 0-8 런을 허용했다. 리바운드도 1-6으로 밀렸다. 결국 KT는 김선형-문정현-힉스 주축 선수들을 재투입했다.
KT의 2쿼터 첫 득점은 약 4분 만에 나왔다. 하윤기가 베이스라인 점퍼로 가뭄에 단비 같은 득점을 올렸다. 이어 문정현도 백다운 공격으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KT는 모비스의 작전타임 후, 곧바로 외곽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준영이 외곽에서 맞불을 놨다. 김선형도 환상적인 패스페이크로 수비를 속인 뒤 레이업을 올려놨다.
그러나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KT는 공격리바운드를 쉽게 헌납했고, 3점슛까지 허용했다. 그 결과 6점 차로 쫓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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