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집후 2년 동안 A매치 0경기, 김지수의 목표는 "이번엔 꼭 데뷔" [홍명보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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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집후 2년 동안 A매치 0경기, 김지수의 목표는 "이번엔 꼭 데뷔" [홍명보호 현장]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하고, 14일에는 파라과이를 만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지난 9월 북중미의 미국, 멕시코를 상대한 데 이어 이번엔 남미팀과 2연전을 통해 본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훈련 전 인터뷰에 김지수가 나섰다. 김지수는 지난 2023년 18세 나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A대표팀에 선발되며 큰 기대를 모았던 대형 유망주였다. 이어 이듬해 1월 아시안컵 최종명단에도 선발됐다. 대표팀에 오랫동안 발탁돼 있으면서도 한 경기도 못 뛰고 훈련 파트너로 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해 초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에는 거의 선발되지 못했다. 최근 김지수는 소속팀부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잉글랜드 브렌트퍼드에서 2년간 거의 1군 경기를 뛰지 못한 것과 달리, 올해 여름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된 뒤에는 붙박이 주전으로 리그 전경기에 출장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홍명보 감독의 눈에도 들었다. 소속팀이 스리백을 쓴다는 것도 현 대표팀 수비 전술에 적응하기 편한 부분이다. 이하 김지수 인터뷰 전문. - 선발 소감
오랜만에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어서 되게 영광스럽고, 너무 오고 싶었던 자리고요. 되게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고, 오늘도 오픈 트레이닝에 많은 팬분들이 오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훈련장에서부터 좋은 모습 보여서 좋은 선수로 인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그동안 대표팀에 변화가 많았고 수비전술도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생각과 각오
대표팀 경기는 계속 보고 있었고 어떤 전술을 이용하는지도 보고 있었는데, 마침 제가 뛰고 있는 팀에서도 스리백을 쓰고 있고 최근 대표팀에서도 스리백을 사용하려고 하시고 있기에 그런 모습이 저한테는 긍정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고요. 일단 팀에서 경기를 잘 하고 있어야 부름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제 자리에서 먼저 집중하고 잘 하려고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 브라질에서 만나보고, 막아보고 싶었던 상대
이 선수 할 거 없이 브라질 선수들은 세계에서 제일 손에 꼽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요. 그 선수들 상대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되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성장의 발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A매치 데뷔에 대한 욕심
당연히 있죠. 2년 전에 왔었고 오랜만에 부름은 받아서 대표팀과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대표팀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건 진짜 선수로서는 누구나 꿈꾸는 무대이고 또 그만큼 저에게도 명예가 따르는 일인 것 같아서 이번에는 꼭 데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이 최근 채택한 스리백과 본인 소속팀 스리백의 비교
일단 스리백을 써도 각 팀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왔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알아가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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