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브라질 깨부수고 韓 만나 충격패?" 벌벌 떤다…"한국은 롤러코스터 같은 팀" 모로코는 이창원호 두렵다→U-20 월드컵 16강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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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브라질 깨부수고 韓 만나 충격패?" 벌벌 떤다…"한국은 롤러코스터 같은 팀" 모로코는 이창원호 두렵다→U-20 월드컵 16강 '빅뱅'

아프리카 매체 '아프리크풋'은 6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은 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대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창원호는 오는 10일 오전 8시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모로코를 상대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첫 경기에서 1-2로 패했고, 2차전인 파라과이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행히 이창원호는 최종전에서 파나마를 2-1로 꺾어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승점 4(1승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B조 3위에 자리했고, 16강 직행 티켓이 걸린 조 1~2위 등극에 실패했지만 조 3위를 차지한 팀들 중 성적 상위 4팀에 포함돼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창원호는 이번 대회에서 U-20 월드컵 역대 9번째 3회 연속 8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선 4위에 올랐다.
만약 이창원호가 16강을 넘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우루과이, 브라질, 러시아, 호주, 일본, 가나, 스페인, 미국에 이어 역대 9번째 U-20 월드컵에서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국가가 된다.
이창원호가 8강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선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를 넘어야 한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C조에서 유럽 강호 스페인(2-0)과 남미 강국 브라질(2-1)을 연달아 꺾으면서 이번 U-20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팀이 모두 모로코 태풍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C조 1위를 확정지은 상태에서 멕시코를 만나 1.5군으로 나선 끝에 0-1로 졌다. 16강에서 이창원호를 상대하게 됐다.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모로코는 한국이 껄끄럽다. '아프리크풋'은 한국에 대해 "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대"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1-2로 패하고,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기고, 파나마에 2-1로 승리하는 등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를 보인 끝에 3위권 팀 중 가장 좋은 팀에 합류했다"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팀이지만, 주요 경기에서는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팀이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U-20 월드컵은 어린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변수가 많다. 조별리그에서 부진했던 팀이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해 우승하는 경우도 있고,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적 낸 팀이 16강에서 미끄러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국은 최근 두 차례 U-20 월드컵에서 각각 준우승과 4위를 차지한 적이 있어 모로코 입장에선 '하필이면 각 조 3위 중 한국을 만나나'란 푸념을 할 만하다.
이창원호가 만약 모로코를 꺾고 8강에 진출한다면, 이탈리아와 미국 간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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