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임대→2년 만에 국대 복귀...'대형 수비수' 김지수의 각오 "A매치 데뷔 이루고 싶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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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임대→2년 만에 국대 복귀...'대형 수비수' 김지수의 각오 "A매치 데뷔 이루고 싶다" [MD현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중앙 수비수 김지수가 훈련 전 인터뷰에 나섰다.
김지수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왔는데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 훈련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지난 2023년 9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2023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이후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지수는 이번 여름에 브렌트포드에서 독일 분데스리가2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면서 소속팀 출전 기회도 늘렸고 홍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A대표팀 경기를 보고 있었다. 마침 소속팀에서도 백쓰리를 쓰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대표팀이 사용한 지 오래되지 않은 전술인데도 경기력이 좋았다. 팀에서 좋은 경기를 해야 대표팀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령별 대표팀이나 국가대표 모두 똑같은 대표팀이기에 같은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A매치 데뷔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김지수는 “ 욕심은 당연히 있다. 선수로서는 누구나 꿈꾸는 무대인데 이번에는 꼭 데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브라질이 어느 선수 하나 고르기 어려운 강팀인데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장점을 보여주는 것보다 일단 팀에 잘 녹아들어서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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