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와 함께 '고강도' 훈련...홍명보호, '팬 300여명 참석' 오픈 트레이닝으로 브라질전 본격 담금질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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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와 함께 '고강도' 훈련...홍명보호, '팬 300여명 참석' 오픈 트레이닝으로 브라질전 본격 담금질 [MD현장]

홍명보호는 지난 6월 일찌감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마친 대표팀은 9월에 미국-멕시코로 이어지는 원정 A매치를 치렀다. 미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멕시코와도 2-2로 비겼다.
10월에는 강호 브라질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표팀은 지난 2022년에도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과 한국에서 평가전을 가졌고 당시 1-5로 패했다.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1-4로 무릎을 꿇었다.
홍 감독은 지난달 29일 10월 A매치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이재성, 김민재 등 핵심 자원들이 모두 합류하며 최정예를 구축했다.
대표팀은 6일부터 훈련을 진행했으나 소속팀 일정으로 첫날은 13명만 몸을 풀었다. 7일부터 모든 선수가 가세했다. 다만 가장 최근에 경기를 치른 손흥민과 이재성, 설영우, 이강인은 가볍게 몸을 푼 뒤 사이클과 볼 살리기를 통해 회복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선수들은 빗속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브라질전을 대비했다.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서 패턴 플레이와 조직 훈련이 이어졌고 미니게임도 진행이 됐다. 전체적으로 훈련 강도가 높게 진행되며 본격적으로 브라질전을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부상 여부로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전해진 김민재도 훈련에 함께 했다. 독일 언론은 김민재가 발목과 어깨에 부상이 있다고 전했으나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희찬이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낀 상황이 발생했다. 황희찬은 아이싱을 하며 벤치에 앉아 상태를 체크했고 훈련이 끝난 뒤에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훈련은 오픈 트레이닝으로 진행됐다. 3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해 훈련 관람과 함께 경기 후 하이파이브와 사인 등의 팬 서비스가 진행됐다. 팬들도 궂은 날씨 속에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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