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뛸 수 있을까?’ 철벽 김민재, 부상 불구하고 한국대표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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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부동의 철기둥 김민재가 다쳤다. 김민재는 1일 파포스와 챔피언스리그 사이프러스 원정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는 전반에 다쳤지만 후반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김민재는 충분히 쉬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자 관리가 더 아쉽다. 뮌헨은 김민재 부상을 관리하지 않고 그를 무리하게 5일 푸랑크푸르트 원정경기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민재 부상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서 김민재는 벤치명단에 포함됐다.
뮌헨이 3-0으로 승리했지만 김민재는 웃을 수 없는 경기였다. 가뜩이나 발과 어깨가 아픈 상황에서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결국 김민재는 결장했다. 뮌헨은 이미 뛸 수 없다고 판명이 난 김민재를 만일의 보험용으로 무리하게 원정경기에 데려갔다.
TZ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그를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폭로했다.
콤파니 감독의 고집 때문에 김민재가 제대로 부상을 치료하지 못하고 원정경기서 대기한 셈이다. 홍명보 감독이 지적했던 뮌헨의 허술한 부상관리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국가의 부름에 응했다. 김민재는 7일 한국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7일 오후 4시 고양에서 완전체로 훈련을 실시했다. 부상자 김민재도 합류해 가볍게 몸을 풀었다.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몸을 푼 김민재는 공 있는 훈련도 소화했다. 하지만 경기출전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수보호를 위해서는 김민재 없는 브라질전에 대비해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