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old] “몸 상태 문제없다” 김민재, 정상 훈련 소화...그러나 황희찬은 ‘부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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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told] “몸 상태 문제없다” 김민재, 정상 훈련 소화...그러나 황희찬은 ‘부상 우려’](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fourfourtwo/20251008052116806qimx.jpg)
[포포투=정지훈]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해 브라질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김민재가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대표팀에 복귀한 황희찬이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한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홍명보호는 지난 9월 미국 원정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미국을 상대론 2-0 완승을 거뒀고 멕시코를 상대론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가올 10월 A매치에선 남미 ‘강호’들을 상대한다. 상대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특히 첫 경기 상대인 브라질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 큼 최정예 멤버를 모두 소집한 홍명보 감독이다.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이재성 등이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9월 A매치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선을 보인 옌스 카스트로프도 명단에 포함됐다. 회복과 전술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소속팀 일정으로 늦게 들어온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설영우는 따로 회복 훈련에 집중했고, 다른 22명의 선수들은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중원에서는 압박과 탈 압박을 반복하는 훈련을 했고, 수비에서는 후방부터 빌드업을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수비진에서 3백과 4백을 오가며 다양한 조합을 실험하며 브라질전을 준비했다. 부상 우려가 있었던 김민재는 모든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특히 수비의 중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몇 차례 정교한 롱패스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상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어 보였고, 몸 상태도 좋아 보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의무 팀과 이야기 했을 때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만약 부상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보려고 했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고 답했고, “황인범 선수도 부상 이야기가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부상 변수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지난 9월 A매치에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았던 황희찬이 이번 10월에는 대표팀에 복귀했는데, 이번 훈련 도중 갑자기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한 것이다. 천만다행으로 스스로 걸어 나와 벤치 쪽으로 이동했고, 훈련 종료 후에도 부축 없이 스스로 빠져나간 것은 고무적이다. 안심할 수는 없다. 워낙 근육 부상이 잦았던 황희찬이기에, 부상 당시 표정이 급격하게 어두워졌고, 의료 스태프는 곧바로 아이싱을 진행했다. 훈련 종료 직후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을 찾아가 잠시 이야기를 나눴고, 몸 상태를 체크했다. 걱정했던 김민재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