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어 손흥민 지휘한다'…MLS에서 감독 복 터졌다, LAFC 차기 감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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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어 손흥민 지휘한다'…MLS에서 감독 복 터졌다, LAFC 차기 감독 합의

미국 매체 WST는 7일 '손흥민의 새로운 감독으로 메시를 지도했던 감독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손흥민의 LAFC 입단은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고 LAFC는 또 다른 변화를 목격할 수도 있다. 메시를 지휘했던 감독이 LAFC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LAFC의 체룬돌로 감독은 지난 4월 올 시즌을 끝으로 LAFC 감독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가족 문제로 미국을 떠나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냈던 독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WST는 '마르티노 감독은 LAFC와 구두 합의했고 2026 시즌부터 LAFC를 맡을 예정이다. 계약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4년 인터 마이애미와 결별한 마르티노 감독은 MLS로 복귀할 것이다. 마르티노 감독은 LAFC가 원하는 감독이다.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 인터 마이애미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차지했고 스타 선수들로 가득한 팀을 이끈 경험까지 갖추고 있어 손흥민이 이끄는 팀에 이상적인 감독'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던 마르티노 감독은 2017년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깜짝 부임해 MLS컵 우승을 이끌었고 인터 마이애미를 18개월 동안 맡으며 클럽 역사상 첫 트로피인 리그컵 우승에 성공했다. MLS에서 80승29무36패를 기록한 마르티노 감독은 세계적인 스타를 보유한 팀을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 2013-14시즌 바르셀로 감독을 맡은데 이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감독을 거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멕시코 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마리티노 감독은 2023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LAFC는 지난 6일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의 2025시즌 MLS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AFC는 후반 40분 부앙가가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경기에서 18골을 번갈아가며 넣는 화력을 과시했다. LAFC는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손흥민은 LAFC에서 9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SI는 'LAFC의 연승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이어졌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경기력은 과거 MLS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이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18골을 연속으로 번갈아가며 넣었고 평범해 보였던 LAFC의 올 시즌을 MLS 우승으로 나설 수 있는 시즌으로 끌어 올렸다'고 언급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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