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vs 수원…K리그2 선두 경쟁 마지막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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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2는 그 어느 시즌보다도 풍성한 이야기와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심에 선 두 팀이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9)와 2위 수원 삼성(승점 59)의 격돌이다.인천과 수원은 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대결부터 두 팀은 뜨거웠다. 당시 퇴장자가 3명이나 나오는 혈전 끝에 인천이 2-0으로 승리했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인천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그 경기에는 2만2625명의 관중이 몰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2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기 역시 매진이 유력하다.분위기는 엇갈린다. 인천은 직전 32라운드 화성FC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초반 박승호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켜낸 경기였다. 후반 화성의 거센 반격에도 골키퍼 민성준의 선방과 안정된 수비 라인이 빛났다.또한 ‘에이스’ 무고사가 화성전 명단에서 제외돼 충분히 휴식을 취한 점도 긍정적이다. 무고사는 10월 A매치 소집 요청도 사양하며 인천의 승격에 전념하고 있다. 제르소 역시 3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 결장 후 복귀전을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만큼, 인천은 핵심 공격진이 모두 가동 가능한 상황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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