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대타 카드 꺼내 들었는데, 아쉬웠던 NC의 두 득점권 장면... 원태인이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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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대타 카드 꺼내 들었는데, 아쉬웠던 NC의 두 득점권 장면... 원태인이 이겨냈다

[스포츠춘추]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와일드카드 2차전, NC 다이노스가 0대 3으로 석패한 데에 아쉬운 장면을 꼽자면, 득점권에서 상대 선발 원태인 상대 강세를 보였던 대타를 내보내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두 상황이다.
첫 기회는 4회에 나왔다. NC 타선은 3회까지 원태인에게 두 개의 안타만 쳐낸 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 박민우가 우익수 앞 안타로 1루에 나갔고, 2사 이후 이우성이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 2루 기회를 맞은 NC는 이어지는 서호철 타석에 대타 오영수를 내보냈다.
오영수는 올 시즌 원태인 상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결과를 냈다. 통산 원태인 상대 전적도 14타수 5안타, 타율 0.357로 강했고, 홈런도 하나 있었다. 
1회 NC 선발 앨런 로건의 제구가 흔들리며 밀어내기로만 두 점을 허용한 상황, NC는 이번 기회에 꽉 막힌 흐름을 뚫어낼 한 방이 필요했다. 하지만 초구와 2구 빠른 공이 존 구석에 꽂히며 오영수가 반응하지 못했다. 높이 떴던 3구 커터와 낮았던 4구 체인지업은 잘 골라냈지만, 5구째에 타격해 높이 뜬 공이 좌익수에게 잡히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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