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데이로 양키스 타선 잠재운 토론토, 2016년 이후 9년만 ALC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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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데이로 양키스 타선 잠재운 토론토, 2016년 이후 9년만 ALCS 진출

토론토가 가장 먼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따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5-2 승리를 거뒀다. 전날 역전패에도 분위기를 지킨 토론토는 3승 1패로 양키스를 제압하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손에 넣었다.
토론토는 루이 발랜드를 오프너로 내세워 불펜데이에 나섰다. 조지 스프링어(DH)-네이선 루크스(LF)-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B)-에디슨 바거(3B)-알레한드로 커크(C)-달튼 바쇼(CF)-앤서니 산탄데르(RF)-어니 클레멘트(2B)-안드레스 히메네즈(SS)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양키스는 캠 슐리틀러가 선발등판했다. 트렌트 그리샴(CF)-애런 저지(RF)-코디 벨린저(LF)-지안카를로 스탠튼(DH)-재즈 치즘 주니어(2B)-폴 골드슈미트(1B)-오스틴 웰스(C)-앤서니 볼피(SS)-라이언 맥마흔(3B)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토론토는 1회초 먼저 1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게레로가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양키스는 3회말 9번타자 맥마흔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5회초 다시 앞서갔다. 클레멘트와 히메네즈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스프링어가 희생플라이로 클레멘트를 불러들여 1점을 얻었다.
불안한 1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7회초 점수차를 벌렸다. 1사 후 클레멘트가 안타로 출루했고 히메네즈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1사 1,3루가 됐다. 스프링어가 삼진을 당했지만 히메네즈가 2루를 훔쳐 2사 2,3루 찬스를 만든 토론토는 루크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달아났다.
양키스는 7회말 맞이한 2사 1,2루 찬스에서 그리샴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샴만 출루에 성공했다면 저지에게 최고의 기회를 넘겨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토론토는 8회초 점수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커크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마일스 스트로가 적시타로 커크를 불러들였다.
양키스는 8회말에도 2사 후 스탠튼이 안타, 치즘과 대타 벤 라이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웰스가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양키스는 9회말 선두타자 대타 제이슨 도밍게즈가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후 저지가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1점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은 양키스였다.
토론토는 오프너 발랜드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메이슨 플루허티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1.2이닝 무실점, 에릭 라우어가 1.2이닝 무실점, 야리엘 로드리게스가 0.1이닝 무실점, 브렌든 리틀이 1이닝 무실점, 브래이든 피셔가 0.2이닝 무실점, 제프 호프먼이 1.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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