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깜짝 선물에 활짝' 손흥민 "이래서 내가 브라질과 잘 맞는 것 같다…가장 행복한 하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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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깜짝 선물에 활짝' 손흥민 "이래서 내가 브라질과 잘 맞는 것 같다…가장 행복한 하루 되길"

'캡틴' 손흥민(LA FC)의 말이다. 대한민국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이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15년 동안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교체 투입돼 자신의 136번째 A매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감독과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기간 두 차례 친선경기 중 한 번만 더 나서도 이 부문 역대 '단독 1위'가 된다. 손흥민은 "15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옆에 계신 홍명보 감독님도 그렇고 차범근 위원님도 대표팀이란 자리를 더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셨다. 태극마크의 의미를 더 잘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5년 동안 함께한 동료, 많은 축구인께도. 좋아하는 일 하면서 역사 쓸 수 있는 것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브라질전 출전한다면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 결과도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 각오. ▶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합류했다. 컨디션 조절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브라질이란 세계적인 강팀과 경기할 수 있게 됐다. 선수들도 설레고 있다. 빨리 경기를 했으면 하는 그런 기분인 것 같다. 좋은 경험,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 - 브라질에 대한 한 마디. ▶브라질과는 운이 좋게 몇 번의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선수로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팀으로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월드컵 예선을 치를 때 세계적인 팀도 어려움을 겪는다. 감독님 교체를하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들었다. 내게 브라질이란 팀은 세계 1위를 싸우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 브라질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네이마르, 히샬리송 등 브라질 선수와도 잘 지내는 것으로 안다. 브라질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사랑을 담아 유니폼과 사탕을 전달드린다. "추석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어로
▶예상치 못한 선물 감사합니다. 이래서 내가 브라질과 잘 맞는 것 같다. 히샬리송, 모우라 등 같이 뛰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브라질 팬들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축구를 많이 사랑하는 것이 느껴진다. 서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브리가도. - 스리백을 활용하고 있다. 포백을 활용할 때보다 활동 반경이 왼쪽에서 가운데까지 넓어질 수 있다고 한다. 뛰어보니 어떤가. ▶포백의 단점이 스리백의 장점으로 커버될 때도 있다.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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