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틀" "브라질 선수는 아냐" 조롱 쏟아졌다...한국축구, 홈에서 강호 브라질에 0대 5 대패 수모 [스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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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틀" "브라질 선수는 아냐" 조롱 쏟아졌다...한국축구, 홈에서 강호 브라질에 0대 5 대패 수모 [스춘 이슈]

[스포츠춘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0대 5로 참패했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전반 2골, 후반 3골을 내주며 역대 최다 점수차로 무너졌다. 6만3237명의 홈팬들은 비 속에서 한국 대표팀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다.
5점 차 패배는 한국-브라질 경기 역대 최악의 결과다. 종전까지는 2022년 6월 1대 5 패배가 가장 큰 점수차였다. 홍명보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과의 통산 전적에서 1승 8패를 기록 중이다. 1999년 3월 홈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뒤로 6연패다.
홍명보호는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A매치 9승 5무 2패를 기록했다. 언뜻 괜찮은 성적처럼 보인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얘기가 다르다. 오만, 요르단, 쿠웨이트, 이라크 상대로는 승리했지만 만만한 팔레스타인 상대로는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강팀 일본에는 0대 1로, 최강 브라질에는 0대 5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홍 감독이 고집한 스리백 전술은 브라질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들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2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2골, 이스테방(첼시)이 1골을 터뜨리며 한국 수비를 유린했다.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한국은 90분 내내 끌려다녔다. 후반 초반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치명적 실수로 2분 만에 2골을 헌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을 보유한 브라질을 상대로 한국은 아무런 대비책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를 떠올리는 팬들도 많았다. 한 팬은 "21세기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월드컵 감독을 2026년에도 보는 것이 레전드"라며 "허정무, 신태용은 각각 원정 16강에 주전 절반 이상 부상인데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월드컵 유일 무승 감독을 다시 국대 감독으로 앉히는 수준부터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 한 팬은 "내가 살면서 본 대표팀 중 가장 약했던 대표팀이 홍명보 1기였다. 진짜 그건 팀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다른 팬은 "손흥민은 무슨 죄냐. 월드컵 첫 감독과 마지막 감독이 홍명보"라며 안타까워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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