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인 최초' 폰세-와이스 동시 출격이라니…8이닝 12K 무실점 합작, 권광민 또 홈런 폭발→PO 엔트리 깜짝 승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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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인 최초' 폰세-와이스 동시 출격이라니…8이닝 12K 무실점 합작, 권광민 또 홈런 폭발→PO 엔트리 깜짝 승선하나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의 연습경기를 9-0으로 이겼다. 전날(9일) 첫 연습경기에서 16-2 대승을 거둔 데 이어 2연승. 
한화 외국인 투수 최초로 동반 15승을 합작한 ‘원투펀치’ 폰세(17승), 와이스(16승)가 같은 경기에 나란히 등판했다. 선발 폰세가 4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6회 구원으로 나온 와이스도 4이닝 2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연습경기라서 가능한 두 투수의 동시 출격으로 8이닝 12탈삼진 무실점을 합작하며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쳤다.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이원석(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전날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중책이 확실시되는 폰세는 지난 1일 문학 SSG전 이후 9일 만에 실전 점검에 나섰다. 1회 탈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끝낸 뒤 2회 3타자 연속 삼진을 잡고 ‘KKK’ 이닝을 장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두정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3타자를 범타 유도했다. 무사 1루에서 권경민의 투수 쪽 땅볼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고 송구하는 등 실전 같은 집중력을 보였다. 
4회에는 황상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포수 최재훈이 2루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폰세를 도왔다. 이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폰세는 최수현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다. 1루에 주자를 두고 세트 포지션으로 투구를 이어간 폰세는 다음 타자 박수현을 우익수 뜬공 잡고 등판을 마무리했다. 총 투구수 49개로 최고 시속 154km, 평균 152km 직구(16개)를 비롯해 커브(12개), 슬라이더(11개), 체인지업(10개)을 고르게 던졌다. 
폰세가 내려간 뒤 5회에 나온 엄상백이 몸에 맞는 볼 2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와이스도 지난달 30일 대전 롯데전 이후 10일 만에 실전 등판했다. 선발 준비 루틴을 위해 15분의 긴 클리닝타임을 갖고 6회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폰세와 같이 4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총 투구수 62개로 최고 시속 153km, 평균 150km 직구(31개) 중심으로 스위퍼(14개), 커브(11개), 체인지업(6개)을 구사했다. 와이스는 폰세에 이어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이 유력하다. 
한화 타선도 1회 4득점 빅이닝으로 기선 제압했다. 손아섭과 문현빈의 볼넷에 이어 노시환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 채은성의 좌중간 2타점 2루타, 최재훈의 좌측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5회에도 리베라토의 중전 안타와 노시환의 우측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8회에는 최인호의 중월 2루타에 이어 권광민의 우월 투런 홈런이 터졌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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