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이 뛰어야 하나 생각했다'…브라질전, 센추리 클럽 가입 베테랑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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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 대패를 당했다. 브라질은 이스테방과 호드리구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렸고 비니시우스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재성은 브라질전에서 손흥민, 이강인과 함께 최전방에 위치해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후반 18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브라질전이 자신의 A매치 100번째 출전 경기였다.
이재성은 경기를 마친 후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배움이 있었다. 아쉬움이 크지만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팀을 상대로 많은 것을 배웠다. 월드컵을 준비할 때 참고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기장에서 좋은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느꼈다. 남은 시간동안 현실적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센추리클럽 가입에 성공한 이재성은 "실감은 나지 않는다. 너무나 뜻깊은 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개인의 영광보다는 팀이 더 중요하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 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성은 브라질전에 대해 "선수들끼리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12-3명이 뛰어야 되나 할 정도로 강했다. 남은 기간 동안 잘 분석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재성은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참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표팀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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