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최다 출전'에도 웃지 못한 손흥민, "난 아직 레전드 아냐… 해야 할 숙제 많다" [브라질전 대패]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A매치 최다 출전'에도 웃지 못한 손흥민, "난 아직 레전드 아냐… 해야 할 숙제 많다" [브라질전 대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대패했다.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새역사를 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A매치 137경기 출전하며 남자 축구 국가대표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대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홍명보(이상 136경기)를 넘어 단독 1위에 오른 손흥민은 여전히 대표팀 에이스로 군림 중이기에 앞으로 격차를 더 벌릴 전망이다.
손흥민과 한국 축구에 역사적인 순간이었지만, 이날 경기 결과는 흑역사였다. 세계적 강호인 브라질과 전력 차이를 실감한 대표팀은 전반 2골, 후반 3골을 실점하며 완패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해 준비 중인 홍 감독의 3-4-2-1 전형이 브라질 공격진에 완전히 공략당하며 여전한 숙제를 남겼다.
손흥민 역시 침묵했다. 63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경기 중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위치해 대표팀 전형 중 상대 골문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주로 움직였다. 그러나 손흥민에게 공을 배급할 후방 라인이 브라질 압박에 고전하며 손흥민에게 공 자체가 별로 투입되지 않았다. 고전한 손흥민은 후반 8분 오현규와 교체되며 경기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35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4,749
Yesterday 5,292
Max 7,789
Total 548,962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