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얘기하면 벌금" 충북청주 김길식 감독, 화성 연제민 퇴장 취소 상황에 침묵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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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얘기하면 벌금" 충북청주 김길식 감독, 화성 연제민 퇴장 취소 상황에 침묵 [케터뷰]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를 치른 충북청주FC가 화성FC에 0-1로 패했다. 충북청주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이날 충북청주는 맹렬한 기세로 화성 골문을 두드렸고, 골망을 2번이나 흔들었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30분에는 페드로의 코너킥을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지만 페드로의 코너킥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들어와서 골킥이 선언됐다. 후반 6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송창석이 헤더골을 터뜨렸는데, 송창석이 화성 수비보다 살짝 앞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또한 후반 17분에는 연제민이 이승재에게 백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이승재가 이미 균형을 잃었고, 연제민도 공을 살짝 건드린 게 확인돼 퇴장이 취소됐다.
결과적으로 충북청주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임창석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충북청주는 이번 경기를 통해 정규시간 652분, 추가시간 포함 706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특히 오늘은 결정력이 어느 정도 발휘됐음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두 차례 득점 무산에 대해서는 "정당한 오프사이드나 그런 건 당연히 규칙이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득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세트피스 등에서 잘 해주지 않았나 싶다. 물론 오늘 득점은 못했지만 계속 준비를 잘하겠다"라며 "득점력은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미팅을 통해서 성장시켜야 한다. 매 경기를 하다 보니 선수 개개 포지션에 특화된 훈련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 동계 훈련 등에서 득점할 수 있는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켜서 결정력을 상승시켜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기용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2006년생 양영빈에 대해서는 "그 선수가 갖고 있는 피지컬이 우수하다. 동료와 연계 플레이나 솔로 플레이는 아직 미흡하지만 받아들이는 태도는 매우 좋은 선수다. 앞으로 양영빈 선수가 매 경기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감독으로서도 잘 따라와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성장을 기대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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