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NLCS 상대는? 밀워키 vs 컵스, 12일 NLDS 5차전→최후의 승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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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가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양대리그(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승자 4팀 중 3팀이 결정됐다. 이제 단 한 경기만 남았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카고 컵스가 맞붙는다.
밀워키와 컵스는 2승 2패로 맞서고 있다.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밀워키가 먼저 2승을 올렸다. 홈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았다. 1차전에서 9-3으로 이겼고, 2차전도 7-3으로 잡았다. 4번시드로 와일드카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2승 1패로 꺾은 컵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3차전을 4-3으로 승리했고, 4차전에서는 6-0 완승을 올렸다.
12일 밀워키의 홈에서 5차전을 벌인다. 이기는 팀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한다. 먼저 NLCS에 오른 LA 다저스와 7전 4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두 팀 모두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밀워키는 제이콥 미즈로우스키, 컵스는 아마나가 쇼타를 선발로 내세울 공산이 크다. 오프너 전략을 비롯해 출전 가능한 모든 투수들을 동원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팀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했다. 3번시드 저스는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6번 시드 신시내티에 2연승을 거두고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2번 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승 1패로 앞섰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밀워키-컵스 디비전시리즈 승자와 4일부터 7전 4선승제 NLCS를 진행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 2번 시드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1번 시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뉴욕 양키스를 꺾었다. 4번시드 양키스를 3승 1패로 제압하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섰다. 2번 시드 시애틀 매리너스는 6번 시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제쳤다. 3승 2패로 앞서며 토론토의 ALCS 파트너가 됐다. ALCS는 13일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선승제의 문을 연다.